[12회차 배팅결과] 9.8배로 연패만 끊다 : 프로토 13회차 나폴리와 인터밀란 간략히.
2010. 2. 11. 15:35 |
[프로팁스터 체리쉬]/프로토 베팅결과
이번회차 라인은 애스턴빌라와 파르마 승무였습니다. (배팅전에 댓글에 살짝만 언급했었습니다)
처음엔 리버풀의 승리를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의 조언을 발판삼아 결국 최종배팅시에는 로또 배팅에만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인테르는 무승부에 더 큰 비중을 두었지만, 애스턴빌라의 승리에 2배 이상 더 많은 비중을 두었기 때문에 2배 정도의 수익만 내며 마무리되는 회차였습니다. 리버풀의 경우 파르마의 무승부와 한 장 묶었는데, 패하고 말았네요.
내심 장난으로 토트넘, 맨유, 인테르, 첼시가 모두 무너지는 시나리오(무패)로 16조합을 시도해 보고자 했는데, 자금이 없어서 하지 못한 게 조금 아쉽습니다.
파르마가 제 때에 경기했으면 승리할 수도 있는 경기였는데, 여러모로 파르마 입장에서는 운이 없는 경기일정이며. 인테르는 코파이탈리아 4강 2차전도 4월로 연기되고 정말 운이 좋네요. 이탈리아클럽의 챔스에서의 선전을 바라고 있는 이탈리아축구협회의 다분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파르마는 1명이 퇴장당하기 전까지 승리할 수도 있는 경기였으며, 주말 라치오와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합니다. 인터밀란은 나폴리 원정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9점차의 여유, 경기흐름, 체력 등등을 고려해도 인테르에게 유리한 요소는 없어 보입니다. 겜블이라는 관점을 완전히 배제하더라도 말이지요.
문제는 나폴리 배당이 3.00 도 안 된다는 것이지요. 작년에 제가 3.75배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너무도 아쉬웠던 회차의 주력당첨샷 : http://cherishh.com/entry/09-33-shot )
단통 승리에 배팅할 수는 있어도 무승부는 받치지 않겠습니다. 무나 패가 보인다면 이 경기는 패스하고자 합니다.
세리에A 이적시장 3탄(많으면 4탄까지 완성), 세리에A 23라운드 파워랭킹 등을 시도하고, 내일 24라운드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나름 성의있게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분석글도 좀 일찍 쓸 겁니다. 업데이트 소식은 트위터에 알리겠습니다.
이제 연패를 끊었으니 다시 연승을 이어가야죠. 원래 지난 주말 대박이 났어야 했는데, 경기흐름과 결과가 항상 일치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흐름을 예측하는데는 성공하고 결과에서 그렇지 못한 것은 항상 아쉬움만을 남깁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울러, 이번회차 승리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당첨된 분들은 댓글로 당첨소식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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